사흘간 먹통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 복구…"원인은 캡챠 계정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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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먹통이었던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이 복구됐다.
24일 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ECRM)은 이날 오후 8시 이후로 정상 작동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계정을 도용당하거나, 악성코드가 들어왔을 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하는 게 사람인지 매크로를 돌린 건지 확인하기 위해 구글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그 계정 사용기간이 끝나 작동하지 않았다"며 "이번에 복구하면서 캡챠 시스템을 아예 제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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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사흘간 먹통이었던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이 복구됐다. 원인은 접속 시 매크로 공격 차단을 위한 캡챠 시스템(사용자 보안 문자 입역 방식) 계정 만료로 파악됐다.
24일 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ECRM)은 이날 오후 8시 이후로 정상 작동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계정을 도용당하거나, 악성코드가 들어왔을 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하는 게 사람인지 매크로를 돌린 건지 확인하기 위해 구글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그 계정 사용기간이 끝나 작동하지 않았다"며 "이번에 복구하면서 캡챠 시스템을 아예 제거했다"고 말했다.
신고 시 본인인증 시스템을 거쳐 구체적인 정황을 작성해야 하는데 기계인지 사람인지 구별하는 캡챠 시스템 도입이 불필요하다는 설명이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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