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이병헌 "다음달 둘째 태어나…이민정과 영광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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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41)이 남우주연상을 안았다.
이병헌은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병헌은 "영화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받고 싶은 상이 청룡영화상이다. 내 손에 트로피가 들려있는 걸 보니 정말 공정한 시상식"이라면서도 "송강호 형, 농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인인 배우 이민정(41)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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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영광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병헌(41)이 남우주연상을 안았다.
이병헌은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16년 '내부자들'(감독 우민호)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뒤 두 번째다. '거미집' 송강호와 '올빼미' 류준열, '더 문' 도경수, '달짝지근해 ; 7510' 유해진을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이병헌은 "영화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받고 싶은 상이 청룡영화상이다. 내 손에 트로피가 들려있는 걸 보니 정말 공정한 시상식"이라면서도 "송강호 형, 농담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청룡영화상이 권위있는 시상식이 된 것은 김혜수씨가 30년 간 진행한 덕분이다. 정말 수고했다"고 덧붙였다.
부인인 배우 이민정(41)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결혼 2년 만인 2015년 첫째 아들을 안은 후 8년 만이다. 둘째는 딸로 알려졌다. "사실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은 '버디'"라며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씨, (아들) 이준후, 버디와 영광을 함께 하겠다. 나이스 버디!"라고 외쳤다.
여우주연상은 정유미에게 돌아갔다. '잠'(감독 유재선)에서 남편 '현수'(이선균) 몽유병 때문에 잠들지 못하는 부인 '수진'을 연기했다. '밀수' 김혜수·염정아, '비닐하우스' 김서형,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과 경쟁했다. 정유미는 "영광스럽다"며 "나에게 영원한 미스김 김혜수 선배님, 10년 전 만나지 않았다면 내가 아직 배우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정말 수고하셨고 항상 응원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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