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흑산도 북서쪽 바다서 규모 2.7 지진…“피해 없을 듯”

박미라 기자 2023. 11. 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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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5km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4일 오후 10시 6분 53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55km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07도, 동경 125.06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7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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