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부, 수능 감독관 위협 학부모 고발
조용성 2023. 11. 24. 22:31
교육 당국이 수능시험 부정행위를 적발한 감독관을 위협한 학부모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장관과 서울시교육감은 공동으로 부당한 민원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교원을 철저히 보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해당 학부모를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학부모가 학교로 찾아와 피켓시위와 부적절한 통화 등으로 해당 교원에게 위협을 가했다며, 이는 명예훼손과 협박 범죄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피해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휴가와 심리상담, 긴급 경호 서비스 등을 안내하며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교육 당국은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법령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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