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직접 훈육 나섰다 “훈육=반드시 필요한 가정교육, 흐지부지도 안 돼”(금쪽같은)

이하나 2023. 11. 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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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훈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월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생떼를 쓰는 3세 금쪽이 훈육에 오은영이 직접 나선 모습이 공개 됐다.

오은영은 금쪽이 훈육을 위해 금쪽이 엄마와 함께 3시간에 걸친 훈육을 진행했다.

금쪽이가 엄마를 물어버리자 오은영은 직접 훈육에 나섰고, 금쪽이는 180도 달라져 지시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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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오은영이 훈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월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생떼를 쓰는 3세 금쪽이 훈육에 오은영이 직접 나선 모습이 공개 됐다.

오은영은 금쪽이 훈육을 위해 금쪽이 엄마와 함께 3시간에 걸친 훈육을 진행했다. 금쪽이 엄마는 “훈육을 3시간 넘게 했는데 솔직히 저도 많이 지쳤었다. 엄마는 어린이집도 못 가고 저는 출근도 못 하고 몸살이 났다”라고 털어놨다. 정형돈이 “오 박사님도 고생하셨다”라고 말하자, 오은영은 “아이가 건강하게 고르게 발달하면서 자기 앞길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제가 못 할 일이 없다. 언제나 뒤에서 버틴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금쪽이 엄마는 훈육 중 이어지는 격렬한 저항에 한숨을 쉬었지만 이 모습을 본 금쪽이는 바로 반응이 심해졌다. 금쪽이 엄마가 “저 지금 화가 많이 난다”라고 말하자, 오은영은 “마음을 진정하셔야 한다. 이건 교육이다. 부모가 반드시 해줘야 하는 중요한 가정교육이다. 화내면 안 된다. 화내면 애가 기가 막히게 안다”라고 조언했다.

금쪽이가 엄마를 물어버리자 오은영은 직접 훈육에 나섰고, 금쪽이는 180도 달라져 지시를 따랐다. 오은영은 “훈육은 말로도 가르치지만 몸으로도 배우게 해야한다. 손을 잡는 게 아프게 하려는 게 아니다. 때리는 걸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아서 손을 잡는 거다. 몸의 조절을 배우는 과정이다. 다리 안에 집어넣는 자세가 매우 안전한 자세다. 몸을 뒤로 젖혔을 때 다치는 걸 예방해준다”라고 조언했다.

성공적인 훈육을 통해 어른의 지도력을 인정받을 수 있음을 설명한 오은영은 “훈육이 사작되면 제대로 마무리 해야 한다. 얼렁뚱땅, 흐지부지하면 또 내가 이겼다고 생각한다. 이기고 지는 거라고 배우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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