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박진영 축하 무대 올라…청룡 분위기 ‘후끈’(청룡영화상)

김지은 기자 2023. 11. 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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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44회 청룡영화상’ 박진영과 김혜수가 흥겨운 축하 무대로 시상식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24일 방송된 KBS2 ‘44회 청룡영화상’에서는 박진영이 2부의 축하 무대를 장식했다.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강렬하게 무대를 시작했다. 그를 목격한 김선영과 도경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박진영의 손에 이끌려 무대에 오른 김혜수는 함께 춤을 추며 청룡영화상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박보영과 김선영은 환호하며 김혜수의 무대를 응원했다.

무대를 마친 김혜수는 “30회 청룡영화상 이후 13년만에 무대에서 재회했다. 박진영 씨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진흥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영화제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사회를 맡았다. 특히 30년간 청룡영화상을 지켜온 김혜수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MC를 내려놓는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내 개봉 및 공개(OTT)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한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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