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암컷 발언' 최강욱 맹비난..."이게 민주당이다, 멍청아"

YTN 2023. 11. 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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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의 이른바 '암컷' 발언을 겨냥해 인종, 여성 혐오 발언은 민주주의 공론장에서 영원히 퇴출해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최 전 의원이 이런 표현을 허용하는 게 민주주의란 취지로 SNS 게시글을 올린 데 대해서도 최 의원은 물론 민주당까지 싸잡아 비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상식적인 비판이나 비난은 민주주의의 동력이고 그것으로 인해서 다소 불편하거나 불쾌해 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보호해야 하고 그 부분은 인정해야 하는 겁니다. 인종혐오나 여성혐오 같은 건 그 범주에서 벗어나는 겁니다. 그런 식의 용어를 공개적으로 구사하는 사람이나 집단은 민주주의 공론의 장에서 퇴출되는 것이 세계적인 룰이고 저는 우리 국롤도 마찬가지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 전 의원이) 이게 민주주의다, 멍청아, 이렇게 얘기했죠. 이게 민주당이다, 멍청아. 이렇게 하는 게 국민들이 더 잘 이해하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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