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장애 정상화…"만일의 사태도 대비"

최경민 기자 2023. 11. 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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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4일 오후 8시40분 기준으로 모든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장애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서비스 장애는 이날 오후 1시57분 발생했다.

이날 오후 7시를 기점으로 대부분 복구 완료된 후 완전 정상화 수순까지 밟은 것이다.

모바일 신분증 정보시스템을 운영 관리하는 조폐공사는 장애 원인인 스토리지 환경설정 오류를 해결하고 서버를 재기동해 오후 2시49분 모바일 신분증 앱 일부를 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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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4일 오후 장애를 일으켜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던 정부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와 앱이 접속 재개가 이뤄졌지만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 장애 안내가 나오고 있다. 안내문은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으니 양해 바랍니다. 지연 일시 23.11.24(금) 13시 54분 ~ 조치 완료시까지'로 표시돼 있다. 서비스 영향에 대해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발급불가', '기 발급자는 정상 서비스 이용가능'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2023.11.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행정안전부는 24일 오후 8시40분 기준으로 모든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장애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서비스 장애는 이날 오후 1시57분 발생했다. 이날 오후 7시를 기점으로 대부분 복구 완료된 후 완전 정상화 수순까지 밟은 것이다.

모바일 신분증 정보시스템을 운영 관리하는 조폐공사는 장애 원인인 스토리지 환경설정 오류를 해결하고 서버를 재기동해 오후 2시49분 모바일 신분증 앱 일부를 정상화했다. 오후 3시20분에는 홈페이지 및 앱 기능 일부를 추가 정상화했다. 오후 7시에는 신규 발급과 검증 앱 기능을 복구하며 정상화 테스트를 진행했다.

조폐공사 측은 서비스 작동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장애 재발생 및 접속 지연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조폐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기술 등 필요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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