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천 복원 ‘자연성 회복’·‘기후위기 대비’”

[KBS 부산]부산지역 하천 복원사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늘 부산시청에서 열렸습니다.

'강의 회복과 자연화'라는 주제로 열린 2023년 부산강포럼에서는 홍수와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는 '하천 복원' 방향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부산하천살리기 시민운동본부는 현재 전 지구적 기후변화가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산업계, 시민들의 자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