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증가폭↓ 여신 증가폭↑

김재노 2023. 11. 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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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 경북 금융기관의 수신 증가 폭은 줄어든 반면 여신 증가 폭은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집계한 지난 9월,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 증가 폭 축소, 기업 자금 감소 등으로 2천4백96억 원 느는 데 그쳐 전달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습니다.

다만 새마을금고는 건전성 우려가 잦아들면서, 전달보다 수신이 5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여신은 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1조 천7백95억 원 늘었습니다.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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