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1 혁신이 미래다 Think global, Act local] 강원도민 기쁨과 슬픔 함께 하는 키다리 아저씨

김호석 2023. 11. 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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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동반자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농협은 '풍년농사 기원 및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정착!'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올해 2월 24일 '함께하는 고향사랑 100년 봉사대'를 발족해 농촌 일손돕기를 총력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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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100년 봉사대’ 농촌 일손돕기
도내 농업재해 신속 대응 경영안정 총력
나눔축산 운동 등 지역사회 동반자 역할
▲ 지난 5월 강릉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및 재해복구 활동에 나선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함께하는 고향사랑 100년 봉사대 모습.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동반자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원농협은 ‘풍년농사 기원 및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정착!’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올해 2월 24일 ‘함께하는 고향사랑 100년 봉사대’를 발족해 농촌 일손돕기를 총력 추진하고 있다. 산불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영농인력 감소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강원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함께하는 고향사랑 100년 봉사대’는 매달 주중·주말을 활용해 도내 각지의 취약농·고령농 및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생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추진, 11월 현재 총 400여회, 연인원 7800여명이 참가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밖에도 강원농협은 연중 지역본부를 비롯한 각 시군지부, 농축협에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농업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강원농협은 올해 4월 강릉산불 발생 당시 신속하게 산불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대피소 긴급 생활용품 지원 등 긴급 구호조치를 완료했다. 각종 금융지원 및 영농자재 할인공급, 농기계 순회 수리, 종자할인공급 등 영농지원에 나섰다. 또 피해지역 일손돕기를 진행하는 등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조기 경영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공을 인정받아 6월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원농협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계절·시기별 사회공헌 실천테마를 선정하고 범농협 전 계통사무소가 매월 동시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내고 있다. 또 1996년 농협직원 50여명을 주축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자는 뜻으로 결성된 강원농협 농촌사랑회(회장 박희선)는 현재 775명의 회원이 매월 1000원 이상 자동이체로 납부해 각종 재해피해 및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농협 강원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도내 11개 축협은 올해에도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농산물 성출하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APC, RPC를 찾아 공동선별, 소포장 작업, 물류관리 등 현장 업무와 농가 영농작업을 지원하며,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기를 맞은 경제사업 현장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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