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1 혁신이 미래다 Think global, Act local] 자영업 경영안정 ‘오아시스 역할’ ESG 가치 실현 앞장

정우진 2023. 11. 2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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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기선)은 올해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금융지원을 전년대비 800억원 증액한 20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 지원하는 등 자영업자 위기가 확산될 때마다 진화에 가장 앞장서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기선 이사장은 "재단의 보증지원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다"며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맞춰 ESG경영·디지털 금융 등 최고의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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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정책금융기관 역할 톡톡
신용보증 통한 저금리 융자 서비스
고객 중심 디지털 서비스 편의 개선
▲ 강원신용보증재단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해온 보증지원 규모(10월 말 기준)는 8조5000억원, 업체수로는 33만개가 넘는 사업자에게 지원을 했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기선)은 올해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금융지원을 전년대비 800억원 증액한 20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 지원하는 등 자영업자 위기가 확산될 때마다 진화에 가장 앞장서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 말 기준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해온 보증지원 규모는 8조5000억원, 업체수로는 33만개가 넘는 사업자가 강원신보의 정책보증을 통해 저금리로 지원받았다.

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1999년 설립된 출자·출연기관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정책 금융기관으로서, 신용보증을 통해 낮은 이자로 경영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영안정자금 신청이 폭주하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심사 서류를 최소화했고, 시중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신속하게 보증서를 발급했다.

또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에게 특별재해보증으로 적시에 복구자금을 뒷받침해 피해기업의 빠른 재기를 도왔다. 올 10월 말 기준 강원신용보증재단이 보유한 보증잔액은 1조7800억원으로 5만여명의 소상공인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공동성장을 위해 ESG경영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총 75억원 규모로 강원지역 ESG실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했다. 이번 협약보증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기업, 장애인 고용기업, 지역사회공헌 인증기업 등 ESG를 실천한 사업자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ESG경영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 롯데피플네트웍스와 영세 점포 지원을 위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서비스 개발에도 몰두하고 있다. 모바일과 PC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적극적으로 도입·활성화하고 비대면 보증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의 편의성과 업무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향후 디지털 창구, 강원형 보증사업 고도화 등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 실현에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이다.

김기선 이사장은 “재단의 보증지원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다”며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맞춰 ESG경영·디지털 금융 등 최고의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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