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1 혁신이 미래다 Think global, Act local] 전문건설시장 변화 신속 대응 ‘듬직한 조력자’

정우진 2023. 11. 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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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문건설업은 도내 모든 건설현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영력을 바탕으로 성실시공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이바지를 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내 3000여개의 전문건설사업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건설정책 분야와 계약제도 및 노동정책 분야, 공정거래정책 분야 등에서 전문건설업계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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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000여 사업자 의견 대변
권익 증진·업역 보호 활동 매진
법률 위반 방지 지원단 운영도
▲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단체사진.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건설업은 도내 모든 건설현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영력을 바탕으로 성실시공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이바지를 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내 3000여개의 전문건설사업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건설정책 분야와 계약제도 및 노동정책 분야, 공정거래정책 분야 등에서 전문건설업계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 박용석)는 1976년 단종건설업 제도 도입 후, 1985년 단종 전국협의회 강원도지부를 거쳐, 현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38년간 지역사회 대표 경제단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건설산업 혁신방안 시행에 따른 보완 및 개선’을 역점사업으로 삼아 전문건설업계의 업역보호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상호시장 개방 이후 전문건설시장이 상대시장으로부터 급속하게 잠식당하고 있는 심각성을 호소하고, 제도 시행 후 누적된 통계자료를 근거로 도내 약 100여개의 주요 발주기관을 방문하여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보호육성을 건의했다. 또 협회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불법해소 지원단’을 구성·운영 중이다. 건설공사대장 미통보 등 경미한 위반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행정처분에 대한 불이익을 방지하고, 건설업 등록관청의 행정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회는 전문건설사업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20년 이상 전문건설업을 영위한 사업자를 ‘전문건설 백년기업’으로 선정하고 시상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137개사가 선정됐으며 미래 강원지역 경제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다짐의 자리로 작용한다. 협회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매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및 피해 발생 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주 1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신망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박용석 회장은 “국토교통부가 건설산업 전반에 걸쳐 산업경쟁력 강화와 페이퍼컴퍼니를 근절하려는 목표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무엇보다도 균형·발전이 중요하다”며, “실패한 정책에 의한 시장교란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회원사의 애끓는 절규를 정부 당국에 전달하여 공정한 경쟁을 통한 상생방안을 반드시 찾아낼 것이다”고 강력한 개선의지를 밝혔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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