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박지현 17득점' 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개막 6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개막 6연승을 달렸습니다.
4쿼터 들어 삼성생명이 힘을 내며 이어진 시소게임에서 우리은행은 종료 3분 19초를 남기고 고아라의 골밑슛으로 47대 46을 만든 뒤, 박지현의 개인기를 앞세운 연속 득점에 힘입어 종료 1분 32초 전 51대 46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개막 6연승을 달렸습니다.
우리은행은 2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53대 48로 따돌렸습니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인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반면 18일 홈 경기에 이어 우리은행에 2연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3승 3패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1쿼터 우리은행이 17대 10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삼성생명이 2쿼터 3점포 4방을 앞세워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삼성생명은 2쿼터를 시작하자마자 신이슬, 이해란의 연속 외곽포와 배혜윤의 골밑슛으로 18대 17 역전에 성공했고, 전반을 마쳤을 때 27대 23으로 리드했습니다.
삼성생명은 3쿼터 초반 30대 23까지 더 달아났지만, 3쿼터 전체 득점이 5점에 묶이면서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그 사이 박혜진, 최이샘, 박지현, 김단비가 고르게 득점한 우리은행은 3쿼터에 37대 32로 다시 역전했습니다.
4쿼터 들어 삼성생명이 힘을 내며 이어진 시소게임에서 우리은행은 종료 3분 19초를 남기고 고아라의 골밑슛으로 47대 46을 만든 뒤, 박지현의 개인기를 앞세운 연속 득점에 힘입어 종료 1분 32초 전 51대 46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습니다.
박지현이 17점 9리바운드, 김단비가 13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올렸고, 최이샘이 리바운드 11개에 8득점을 곁들여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생명에선 이해란이 17점 9리바운드, 신이슬이 11점으로 분전했습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휴전 코앞에 두고 숨진 27살 여성…마지막 영상 속 호소
- '또래 살해' 정유정 1심에서 무기징역…'사형' 아닌 이유
- 1층서 난 불 14층 옥상까지 '활활'…외벽 타고 치솟았다
- '강남 집값'도 꺾였다…다시 얼어붙은 부동산, 언제까지?
- '세일 기간' 아니면 지갑 안 연다…뚜렷해진 불황형 소비
- 발사 자축한 김정은…70여 일 만에 등장한 주애 '정중앙'
- "연쇄살인마 유영철이 변했다…돌연 교도관에 복종" [스브스픽]
- [영상] 노래 부르다 '쾅'…러시아 여배우 우크라 공습에 사망
- '나는 솔로' 16기 상철, 고소장 제출…영숙 "다 걸고 그런 말 안해"
- [포착] "간판 가린다"며 나무 '싹둑' 잘라낸 건물주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