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재가동 효과 기대치 밑돌아’
박웅 2023. 11. 24. 21:43
[KBS 전주]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한 지 1년이 넘었지만, 고용 효과와 생산량이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달 기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블록 생산량이 애초 연간 목표치 8만 톤 가운데 70퍼센트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용 인원은 8백27명으로 완전한 재가동에 필요한 최소 인력 3천 명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군산조선소에 올해부터 3년 동안 해상 운송비로 해마다 백57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마약 투약 의심 연예인 2명 더 있어”…수사 확대 가능성
- 행정망 복구 시간 매뉴얼보다 초과…원인은 아직 ‘깜깜’
- ‘궤도 비행’ 만리경 1호 정찰 성능은?…북, 자축하며 “더욱 분발”
- ‘청룡의 여인’ 김혜수 마지막 진행…어떤 말을 남길까 [오늘 이슈]
- 무주택자예요? 청년이라고요? “그럼 주담대 2%대!!” [오늘 이슈]
- 비정규직은 점심값 0원…“금융권, 법 위반 62건”
- 손흥민·이강인에 레이저 쏜 중국 관중…서경덕 “피파에 고발” [오늘 이슈]
- “석화 7개에 2만 원, 카드 안 되더라”…또 ‘바가지’ 논란 [잇슈 키워드]
- 법정이자율 초과해 1억 8천만 원 챙긴 대부업자…대법 “추징 가능”
- [단독] 몽피스 권순우 출전 예정 UTS 테니스 서울대회 전격 취소 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