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재가동 효과 기대치 밑돌아’

박웅 2023. 11. 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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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한 지 1년이 넘었지만, 고용 효과와 생산량이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달 기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블록 생산량이 애초 연간 목표치 8만 톤 가운데 70퍼센트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용 인원은 8백27명으로 완전한 재가동에 필요한 최소 인력 3천 명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군산조선소에 올해부터 3년 동안 해상 운송비로 해마다 백57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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