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서도 미친 활약! 케인, 11경기 공격P 22개→홀란드+음바페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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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많은 공격 포인트를 양산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PL),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 리그앙) 공격 포인트 순위를 공개했다.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케인은 토트넘 공격의 선봉장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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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해리 케인이 많은 공격 포인트를 양산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PL),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 리그앙) 공격 포인트 순위를 공개했다.
케인이 1위(11경기 22개)였다. 세루 기라시(9경기 16개), 엘링 홀란드(12경기 16개), 킬리안 음바페(11경기 14개), 르로이 사네(11경기 14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11경기 14개), 모하메드 살라(12경기 14개), 주드 벨링엄(11경기 12개), 빅터 보니페이스(11경기 12개), 마르쿠스 튀랑(12경기 12개)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여름 케인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케인은 토트넘 훗스퍼 유스 출신으로 토트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초반에는 토트넘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임대를 떠났다.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케인은 토트넘 공격의 선봉장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PL에서도 213골을 기록하며 시어러의 260골에 이은 역대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61골로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케인의 개인 커리어는 대단했다. PL 득점왕 3회, PL 도움왕 1회, 월드컵 득점왕 1회, 월드컵 도움왕 1회 등을 수상했다.
하지만 우승 트로피가 없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지만 리버풀에 패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는 유로 2020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에 무릎을 꿇었다. 케인은 우승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수가 필요했고 케인과 이해관계가 맞았다.
케인은 “대표팀 동료들이 UCL에서 뛰는 것을 나는 집에서 앉아서 볼 때 마음이 아프지 않았다고 말하면 거짓말이다. 물론 그들이 잘하길 원했다. 내 동료들은 내가 뛰지 않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나도 그 경험을 하고 싶었다. 그들이 가진 트로피를 얻기 위해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말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도 막강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득점을 뽑아내며 득점왕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득점 선두는 아니었다. 기라시가 8경기에서 14골을 터트리며 2위에 머물렀다. 기라시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그사이 케인이 17골로 득점 1위에 올라섰다. 케인은 도움왕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도움 5개로 공동 3위에 위치해 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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