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금쪽이, 훈육 거부→母 때리고 깨물어…"살점 떨어져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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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떼를 쓰는 3살 금쪽이가 훈육 교육 중 엄마 가슴을 심하게 물어 상처를 냈다.
그러나 훈육 교육을 끝내려던 때 금쪽이는 다시 엄마에게 안아달라며 떼를 썼고,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바로 다시 훈육 교육에 돌입했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양손을 잡고 훈육에 나섰고, "엄마 안아주세요", "나 기침하는 거야", "쉬 마려워"라고 관심을 끌려는 금쪽이에게 "싸도 돼. 치워줄 거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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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떼를 쓰는 3살 금쪽이가 훈육 교육 중 엄마 가슴을 심하게 물어 상처를 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심하게 떼쓰는 3살 금쪽이 훈육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금쪽이 엄마가 다시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지난주 금쪽이 할머니와 함께 출연했던 것과 달리 홀로 등장한 금쪽이 엄마는 "제가 주 양육자로 훈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MC 신애라가 "훈육 교육이 제대로 됐나 궁금하다"고 하자 금쪽이 엄마는 "훈육을 3시간 넘게 했다. 저도 솔직히 많이 지쳤었다"고 답했다.
MC 장영란이 "훈육하고 나서 다음날 괜찮으셨냐"고 묻자 금쪽이 엄마는 "아들은 어린이집에 못 가고 저도 출근을 못했다. 몸살이 났었다"고 고백해 고된 훈육이었음을 짐작케 했다.
이어 금쪽이 모자와 오은영 박사가 함께한 훈육 교육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엄마가 말하려고 하자 금쪽이는 엄마 얼굴을 때렸고, 엄마는 아들 손을 잡고 훈육에 나섰다. 그러자 금쪽이는 악을 쓰며 공격적으로 생떼를 부렸다.
훈육을 거부하는 금쪽이의 모습에도 엄마는 일절 반응해주지 않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엄마가 반응하지 않자 금쪽이는 엄마에게 콧물을 뿌렸고, 엄마는 자신도 모르게 피했다. 오은영 박사는 "피하면 아이가 얕잡아본다. 딱 버티시라"고 조언했다.
오은영 박사의 지침을 엄마가 따라하자 금쪽이는 "따라하지마"라며 악을 썼다. 오은영 박사는 "여전히 엄마 말을 안 듣는다는 걸 아시겠죠? 아직 멀었다"며 훈육 교육을 이어갔다.
금쪽이가 "집에 가고 싶어", "간지럽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오은영 박사는 "뚝!"이라고 말했고 훈육 교육 1시간 만에 금쪽이는 눈물을 그치고 진정했다.
금쪽이가 조용히 기다리자 엄마는 한 쪽 손을 먼저 놔 줬고, 이후 나머지 한 손도 놨다. 10분 후 오은영 박사의 지시에 엄마는 "뭐 하면 안 된다고?"라고 금쪽이에게 질문했으나 졸기 시작한 금쪽이는 몽롱한 상태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훈육 교육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훈육 교육을 끝내려던 때 금쪽이는 다시 엄마에게 안아달라며 떼를 썼고, 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바로 다시 훈육 교육에 돌입했다.
금쪽이는 금세 원래 떼쓰는 모습대로 돌아갔다. 엄마 훈육에도 "몰라!"라고 받아쳤다.
훈육 교육 2시간이 지나자 금쪽이는 엄마에게 물건을 던지며 울음을 터뜨렸다. 뒤로 가라는 엄마의 말에도 금쪽이는 엄마를 때리며 공격했고, 엄마가 한숨을 쉬자 금쪽이의 감정은 더욱 격해졌다.
엄마가 "너무 화가 난다"고 토로하자 오은영 박사는 "한숨 쉬니까 더 격해지지 않나.화나면 애가 기가 막히게 안다. 화나면 안 된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버텨야 한다"고 조언했다.
엄마는 폭력을 쓴 금쪽이의 양손을 잡고 몸통을 잡은 뒤 진정될 때까지 훈육했다. 울음을 터뜨린 금쪽이는 "집에 가고 싶다"며 괴성을 지르고는 엄마 가슴을 심하게 깨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은 경악했고, 금쪽이 엄마는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흉터가 생겼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다친 엄마 대신 오은영 박사가 직접 훈육에 나섰다.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 양손을 잡고 훈육에 나섰고, "엄마 안아주세요", "나 기침하는 거야", "쉬 마려워"라고 관심을 끌려는 금쪽이에게 "싸도 돼. 치워줄 거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금쪽이는 훈육 3시간 끝에 순해진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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