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임영웅 콘서트 '시간·장소' 중복 지적에 "억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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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가수 임영웅 대구 콘서트와 자신의 토크 콘서트 장소·일정이 겹치는 것과 관련해 "억지 논란"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대구 토크콘서트와 임영웅의 대구 콘서트의 날짜와 장소가 겹치면서 이 전 대표가 지지 세력을 부풀리기 하는 것이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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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가수 임영웅 대구 콘서트와 자신의 토크 콘서트 장소·일정이 겹치는 것과 관련해 "억지 논란"이라고 반박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요즘 그냥 억지로 비판하려고 만드는 기사가 많다"며 "2시에 시작하는 행사랑 6시에 시작하는 공연은 입장 시간이 확연이 다를뿐더러 대구에서 엑스코에서 행사하는 게 특별한 일인가? 게다가 실내 행사인데 뭐가 헷갈리나"라고 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대구 토크콘서트와 임영웅의 대구 콘서트의 날짜와 장소가 겹치면서 이 전 대표가 지지 세력을 부풀리기 하는 것이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전 대표는 오는 26일 대구 엑스코 서관 오디토리엄에서 토크 콘서트를 연다. 행사에는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 이기인 경기도 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 전 대표는 "멀리 떨어진 엑스코 서관과 동관을 헷갈려서 임영웅 팬이 4시간 일찍와서 이준석을 보러 들어올 확률은 0"이라며 "실체 없는 네티즌 이름 빌려 없는 논란 억지로 만들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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