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막판까지 부산엑스포 지지 호소… 佛 파리 BIE 만찬서 건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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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대표단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회장은 만찬 건배사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염원했다.
그동안 정 회장은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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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지원활동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 위해 건배 제안
정 회장, 세계 곳곳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
해외 사업장·국제회의 국가서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이날 정 회장은 만찬 건배사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염원했다. 정 회장은 “과학기술과 K팝, K푸드 등에 이어 부산이 한국의 새로운 상징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부산 유치 여부와 관계없이 한국은 각국에 대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며 이들을 위한 건배를 제안했다.
그동안 정 회장은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대차 사업장이 있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 총리를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안정상회의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18회 G20 정상회의에는 부산엑스포 아트카 등을 투입해 부산엑스포를 알렸다.
한편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BIE총회에서 회원국 182개국이 참여하는 익명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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