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서울 영하 6도... 한낮에도 춥다

조유미 기자 2023. 11. 24. 20: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다시 한파가 찾아왔다. 24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잔뜩 움츠린 채 출근하고 있다./뉴스1

주말인 25~26일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25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고 한낮에도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26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24일 밝혔다. 25일 경기도 파주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도 영상 3도에 머물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5도 이하에 머물며 평년보다 낮겠다. 이날 서울은 최고기온도 영상 3도에 머물겠다. 25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10도 수준으로 예보됐다.

2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높겠지만 여전히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26일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에도 주의해야 한다. 미세 먼지 농도는 25~26일 전국에서 ‘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