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포신항 정박 1만톤급 화물선서 화재…50분만에 진화

박채오 기자 2023. 11. 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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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화물선 내부 모습(창원소방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24일 오후 6시35분쯤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신항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9943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화물선에 적재돼 있던 화물(열차) 일부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화물선에는 필리핀 선원 20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등 관계기관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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