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추워” 11월 말인데 벌써 한겨울 날씨…내일 서울 -6도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2023. 11. 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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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은 내일 아침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10도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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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 관광객이 털장갑을 끼고 스마트폰을 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토요일인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은 내일 아침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10도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영하 6도, 부산은 영하 1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도 서울 4도, 대전 6도, 부산 10도로 이날보다 더 떨어지겠다.

전날 발표됐던 한파특보 지역은 대부분 해제됐다. 하지만 경상내륙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상 내륙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내려가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고기압이 남동진하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며 “어제부터 남하한 찬 공기와 더불어 맑은 날씨에 야간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오늘 아침 최저기온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더 낮아져 춥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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