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 이선균, 2차 체모 정밀감정도 음성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1. 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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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배우 이선균의 2차 체모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과수는 최근 이선균의 체모를 추가로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앞서 경찰은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지난주 이선균의 체모를 추가로 채취한 뒤 국과수에 2차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현재 인천경찰청은 마약 투약 혐의로 이선균과 지드래곤을 포함해 모두 10명을 수사 혹은 내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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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사진ㅣ스타투데이DB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는 배우 이선균의 2차 체모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과수는 최근 이선균의 체모를 추가로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앞서 경찰은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아 지난주 이선균의 체모를 추가로 채취한 뒤 국과수에 2차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이선균은 간이 시약 검사와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1차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다리털은 중량 미달로 감정이 불가능 하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앞선 조사에서 “유흥업소 실장이 나를 속이고 무언가를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투약 혐의를 사실상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은 부인했다.

현재 인천경찰청은 마약 투약 혐의로 이선균과 지드래곤을 포함해 모두 10명을 수사 혹은 내사 중이다. 그러나 경찰이 혐의를 입증해 검찰에 송치한 피의자는 A씨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추가 소환 여부는 아직 밝힐 수 없다”며 “계속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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