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차관, 주한 팔레스타인대표 만나 “일시 교전 중단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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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주한 팔레스타인대표와 주한아랍외교단을 만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 교전 중단을 환영한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4일) "장호진 1차관이 왈리드 시암 주한 팔레스타인대표와 모로코 대사를 비롯한 14개국 주한아랍외교단을 만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 사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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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주한 팔레스타인대표와 주한아랍외교단을 만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 교전 중단을 환영한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4일) “장호진 1차관이 왈리드 시암 주한 팔레스타인대표와 모로코 대사를 비롯한 14개국 주한아랍외교단을 만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 사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암 주한대표와 주한아랍외교단은 가자지구의 심각한 인도적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지속적인 휴전, 인도적 지원 원활화, 팔레스타인인들의 가자지구 내 강제이주 중단, 팔레스타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평화 협상 재개 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장 차관은 가자지구 내 민간인 사상자가 증가하며 인도적 위기가 악화되고 있는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우리 정부는 관련 당사자들의 국제인도법 준수와 민간인 보호 조치 필요성을 계속해서 표명해 오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 석방과 일시 교전 중단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가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막고, 가자지구에서 인도적 위기를 타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장 차관은 또 “내년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을 수임하게 되는 우리 정부도 조속한 사태의 안정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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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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