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사랑의 열매 시민참여부문 희망장 수상

이종현 기자 2023. 11.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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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선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오른쪽)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대상’ 나눔 유공자 포상식에서 시민참여부문 희망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복지사각지대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당근이(당신근처이웃)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대상’ 나눔 유공자 포상식에서 희망장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공동모금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기부문화 활성화 공헌, 시민참여, 봉사 실천 기여에 따라 공헌장·행복장·나눔장·희망장을 각각 수여한다.

희망장을 수상한 양주당근이(당신근처이웃)은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원 연계를 꾸준히 이어나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당근이가 사랑의 열매 시민참여부문 희망장을 수상한 것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더욱 따뜻한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정선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올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어 뜻깊다”며 “이렇게 희망장까지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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