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고종시’ 8년 연속 한국 대표과일 선정…산림과수분야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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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떫은감)'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 곶감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는 산청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습도 등 지리산 천혜의 자연환경 덕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12월 중순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를 앞둔 명품 산청곶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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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떫은감)’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 산청군은 24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조규원(신안면), 임근택(단성면)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 산림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는 공정성·전문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통한 과원 현지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 엄격한 심사 기준에 의거했다.
이로써 산청고종시는 8년 연속 정부평가에서 대표과일로 선정되며 산청임산물이 전국 최고 품질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농촌진흥청이 제공하는 토양·농업환경 정보포털 흙토람에 따르면 산청군은 사양토와 양토, 미사질양토가 98.2%를 차지하고 있어 고종시의 재배지로 최적지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산청곶감은 지리산이라는 자연조건을 십분 활용한 가공기술의 발달로 일반적인 곶감에 비해 비타민C 함유량이 2배에서 최대 20배까지 많아 겨울철 으뜸 간식으로 손꼽힌다.
올해 떫은감 작황이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의 여파로 다소 부진한 양상을 보였으나 산청 지역은 타지역 대비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청군은 지리산 산청 곶감의 품질 유지와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곶감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 비료 지원, 생산·가공 장비 지원 등 각종 보조사업으로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 곶감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는 산청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습도 등 지리산 천혜의 자연환경 덕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12월 중순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를 앞둔 명품 산청곶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도 많이 오셔서 명품 산청곶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3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과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시상행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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