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대학 포기하다 빚 더미"→정우성 "오디션 매번 낙방" 고백 ('십오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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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십오야'에서 정우성과 황정민이 데뷔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영화 '서울의 봄'으로 뭉친 배우 황정민,정우성이 방문했다.
특히 영화에서 정우성과 황정민이 갈등을 보이며 대립을 보인다고 소개, 두 사람은 "그렇게 할 때 서로 잘 안 봐, 현장에서 대화도 적어지고 잘 안 한다 연기하기 위해 (거리를)유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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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채널 십오야'에서 정우성과 황정민이 데뷔 스토리를 전했다.
24일, 나영석이 채널 십오야를 통해 '옥상으로 따라와 고기 먹게 - 나영석의 지글지글'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화 ‘서울의 봄’으로 뭉친 배우 황정민,정우성이 방문했다. 옥상에서 모인 것. 다함께 삼겹살을 구워먹기로 한 것이다.
먼저 영화 ‘서울의 봄’에 대해 소개, 이들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인물을 재해석했지만 실화를 모티브에 대한 무게감이 있다고 했다.나피디는 “내가 배우라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하자, 정우성은 “모든 사람이 그런 모습을 기대한다면 부담이 크다, 하지만 새로운 인물의 재창조라면 배우로서의 도전, 스스로의 부담감만 가지고 간다”고 말했다.
특히 영화에서 정우성과 황정민이 갈등을 보이며 대립을 보인다고 소개, 두 사람은 “그렇게 할 때 서로 잘 안 봐, 현장에서 대화도 적어지고 잘 안 한다 연기하기 위해 (거리를)유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우성은 “노력보단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무감각해진다 그래야 한다 나의 감정으로 밀어붙이는 힘을 키우는 것”이라 했고 황정민도 “그냥 아예 서로 투명인간 취급한다 신경 안 쓴다”고 공감했다.
이때, 황정민은 89년도에 데뷔했다고 소개, ‘장군의 아들’을 오디션봤다고 했다. 그렇게 김승우, 신현준, 박상민 등 오디션으로 붙었다는 것. 황정민은 “그때 의상팀도 없어 어머니가 없는 돈으로 백화점에서 첫 촬영 옷을 사주셨다”고 했고정우성도 “나도 ‘아스팔트 사나이’ 때 내가 입을 옷을 직접 가지고 다녔다”며 회상했다. 황정민은 “그렇게라도 오디션 붙여줘서 감사했다”꼬 했다.
사실 고등학생 때부터 예고로 연극을 시작했다는 황정민은 “고등학생 때 학력고사를 포기해, 청소년 극단을 내가 만들었다그 어릴 때 정신이 빠졌다, 내가 미친 것”이라며 셀프디스, “작은 방에서 공연을 시작했다”며 “개런티 받아도 80% 빚으로 다 갚았다”며 떠올렸다.
정우성은 “스스로의 앞날을 개척한 도전인 것”이라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나피디는 정우성에게 "엄청 가난했다고 들었다"고 하자 정우성은 "배우는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할지 몰라 모델 알바도 했다 방송국 시험봐도 다 떨어졌다 혼자 언젠간 되겠지 싶었다"고 했다. 황정민은 "널 떨어뜨린 사람 누구냐"며 깜짝, 나피디도 "혜성처럼 등장한 배우인 줄 알았다"고 놀랐다. 정우성은 "그래도 어린 나이에 빨리 행운을 얻긴했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다작배우롤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한다고 하자 정우성은 "다들 잘하려고 모였으니 열심히 해야하지 않나, 근데 피곤하다 이제 그만할란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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