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9명 감금됐던 미얀마 골든트라이앵글 지역 여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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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한국인 19명이 불법 업체에 감금됐다 풀려난 미얀마 골든트라이앵글 지역 등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외교부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0시부터 미얀마 샨주 동·북부와 까야주에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샨주 동부는 최근 한국인 19명이 현지 불법 업체에 감금됐다가 미얀마 경찰을 통해 풀려난 골든트라이앵글의 미얀마 쪽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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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한국인 19명이 불법 업체에 감금됐다 풀려난 미얀마 골든트라이앵글 지역 등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외교부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0시부터 미얀마 샨주 동·북부와 까야주에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 제도상 최고 단계인 4단계 지역에 한국 국민이 체류하려면 정부로부터 별도로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외교부는 샨주 북부와 까야주는 군부와 소수민족무장단체 간 교전이 격화하고 있고, 샨주 동부는 취업사기·마약 등 범죄가 늘어나 이같이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샨주 동부는 최근 한국인 19명이 현지 불법 업체에 감금됐다가 미얀마 경찰을 통해 풀려난 골든트라이앵글의 미얀마 쪽 지역입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697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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