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이·팔 사태' 조속한 안정 등 위한 국제사회 노력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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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지난달 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지속돼온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해 "한국 정부는 조속한 사태 안정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암 대표 등은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지속적인 휴전, 인도적 지원 원활화, 팔레스타인인들의 가자지구 내 강제이주 중단 및 팔레스타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평화 협상 재개 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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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지난달 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지속돼온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해 "한국 정부는 조속한 사태 안정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차관은 24일 왈리드 시암 주한팔레스타인대표와 주한아랍외교단을 함께 만난 자리에서 "지난 22일 카타르와 이집트, 미국 등 유관국의 중재 노력을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 석방과 일시 교전 중단에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차관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민간인 사상자 증가와 인도적 위기에 우려를 표하면서 "한국 정부는 관련 당사자들의 국제 인도법 준수와 민간인 조치 필요성을 지속 표명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차관은 "이번 합의가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막고 가자지구에서 인도적 위기를 타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시암 대표 등은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지속적인 휴전, 인도적 지원 원활화, 팔레스타인인들의 가자지구 내 강제이주 중단 및 팔레스타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평화 협상 재개 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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