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DNA 옮긴다".. 전북형 제조혁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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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전라북도가 내년부터 약 300억 원 규모의 제조혁신 사업의 닻을 올립니다.
삼성전자가 정부와 함께 추진해 온 공장 스마트화 사업을 벤치마킹해 도내로 확산시킨다는 목적인데요.
"제 임기 나머지 3년 동안 (스마트공장) 300개를 (구축)해서 전라북도의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데.."내년부터 매년 99억 원, 오는 2026년까지 목표한 사업규모는 297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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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북도가 내년부터 약 300억 원 규모의 제조혁신 사업의 닻을 올립니다.
삼성전자가 정부와 함께 추진해 온 공장 스마트화 사업을 벤치마킹해 도내로 확산시킨다는 목적인데요.
지방정부가 나선 전국 첫 상생형 제조혁신 사업이 과연 성공 사례로 안착할 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이 정부와 손잡고 사회 공헌 상생사업으로 밀고 있는 '스마트공장 사업',
지역 중소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 설비 구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업 생산성은 끌어올리고, 불량률을 줄여 기술고도화에 매진하게 된다는 호평에도, 산업분야에 널리 확산되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
벤치마킹에 나선 전라북도는 삼성과 도내 14개 시·군 등이 함께 하는 지역형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오늘(24일)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김관영 / 전북도지사]
"제 임기 나머지 3년 동안 (스마트공장) 300개를 (구축)해서 전라북도의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데.."
내년부터 매년 99억 원, 오는 2026년까지 목표한 사업규모는 297억 원에 달합니다.
해마다 신청 중소기업을 70곳을 대상으로 삼성전자가 보유한 우수특허를 이전하고, 수준에 맞는 공장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에서 퇴직한 멘토들이 기업에 상주하며 경험을 이전해 불필요한 공정을 줄이고, 생산 과정을 실시간 분석하는 자동화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디지털화를 유도한다는 겁니다.
[김동욱 /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삼성도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에 제조업 성공 DNA를 전수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기술지원과 자문을 받기 위해선 중소기업이 수천만 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조건은 있습니다.
우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 성패의 첫관문,
전라북도는 내년 상반기, 대상 기업들을 모집해 경영진의 개선 의지와 성공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
화면제공: 전라북도
그래픽: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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