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관입니다”…범죄 연루됐다 속여 돈 뜯은 보이스피싱 조직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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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1억여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
피해자는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또 다른 조직원에게서 "대포통장의 범죄에 연루됐다"는 말에 속아 자신을 찾아온 A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피해 규모를 특정한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고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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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MB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
그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와 광진구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두 차례 만나 1억3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또 다른 조직원에게서 “대포통장의 범죄에 연루됐다”는 말에 속아 자신을 찾아온 A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끈질긴 CCTV 추적을 통해 지난 23일 오후 5시 45분쯤 경기 부천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피해 규모를 특정한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고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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