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안 통합 경제효과 1조 2천억 원”

[KBS 광주]목포·신안 통합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을 맡은 목포대 김병록 교수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통합 이후 경제 파급효과는 1조 2천억 원, 관광객 수도 2027년에는 2,2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행정통합 효과로 행정편익이 4천5백억 원으로 추산되는 등 비용에 비해 효과가 70배 더 큰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양 시군의 통합추진위원회는 상생 협력과제를 위한 공동협력기구를 구성해 장기적 관점에서 준비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