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인득 피해 유족’ 손해배상 항소 포기
박기원 2023. 11. 24. 19:45
[KBS 창원]안인득 방화 살인 사건 피해자 유가족에게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최근 법원 판결과 관련해, 법무부가 항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늘(24일) 유가족이 범죄 피해를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항소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피해자 유가족 4명은 수차례 주민 신고에도 경찰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범행으로 이어졌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법원은 4억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번엔 정부 ‘모바일 신분증’에 장애 발생…은행 업무 등 차질
- 무주택자예요? 청년이라고요? “그럼 주담대 2%대!!” [오늘 이슈]
- 어제보다 10도 이상 ‘뚝’…내일 더 춥다
- ‘청룡의 여인’ 김혜수 마지막 진행…어떤 말을 남길까 [오늘 이슈]
- 비정규직은 점심값 0원…“금융권, 법 위반 62건”
- 손흥민·이강인에 레이저 쏜 중국 관중…서경덕 “피파에 고발” [오늘 이슈]
- “석화 7개에 2만 원, 카드 안 되더라”…또 ‘바가지’ 논란 [잇슈 키워드]
- 법정이자율 초과해 1억 8천만 원 챙긴 대부업자…대법 “추징 가능”
- [단독] 몽피스 권순우 출전 예정 UTS 테니스 서울대회 전격 취소 파문
- 공항이 발칵…몰래 수하물 컨베이어벨트에 탄 3살 아이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