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이하마스, 나흘간 일시 휴전 돌입…인질도 50명 석방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나흘간 일시휴전에 들어갔습니다.
휴전과 함께 당시 하마스에 끌려갔던 인질 50명도 석방될 예정이어서, 인질 가족들은 초조함 속에 기다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양측은 일시휴전이 끝나면 전쟁을 재개하겠다고 공언했고, 국제사회는 장기적 휴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정현 기자입니다.
<2> 일면식도 없는 20대 또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에게 1심 재판부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정 씨의 범행이 선량한 사회 구성원에게 자신도 범행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를 안겼다고 판단한 겁니다.
정씨는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감형을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3> 경기도 파주시 한 골목 경사로에 세워둔 트럭이 미끄러지자 이를 막으려던 70대 운전자가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사이드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경사로 미끄러짐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김유아 기자입니다.
<4> 지난달 국내에 처음 발생해 전국으로 번진 소 럼피스킨이 주춤해졌습니다.
긴급 백신 접종 후 집단 면역이 형성되고, 날씨도 추워지면서 흡혈 해충의 활동이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이번 고비만 넘기면 럼피스킨 종식도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아직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5> 유난히 포근했던 가을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강원지역 스키장이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추위를 기다렸던 스키와 보드 마니아들은 개장 첫날부터 스키장을 찾아 은빛 설원을 내달렸습니다.
개장 초기에는 마음이 들뜰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일시휴전 #정유정 #깔림사고 #럼피스킨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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