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현황 점검…2차 실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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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도-태평양 전략(인태 전략)'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협업을 보다 강화한다.
외교부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인태 전략 이행 과제 논의를 위한 '제2차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해 말 인태 전략을 발표한 뒤 세 차례 자체 점검회의와 한 차례 범정부 실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협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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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가 '인도-태평양 전략(인태 전략)'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협업을 보다 강화한다.
외교부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인태 전략 이행 과제 논의를 위한 '제2차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주재하고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10여개 부처 국장급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지난해 말 인태 전략을 발표한 뒤 세 차례 자체 점검회의와 한 차례 범정부 실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협의해왔다. 올해 말 9대 중점 추진과제별 세부 이행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의 이행 현황과 세부 이행계획 수립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정 차관보는 "범정부 인태 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의 최초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 인태 전략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외교부는 범정부 차원의 인태 전략 이행을 위해 각 부처와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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