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 강추위…동해안 대기 건조 심해

노수미 2023. 11. 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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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 강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추위가 심하겠고,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많이 건조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현재 많이 춥지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어제보다 피부에 닿는 바람결이 확연하게 달라졌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서 기온이 무려 10도 가량이나 크게 떨어져 있고요.

주말인 내일은 더 강한 추위가 예상이 되는만큼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강한 찬 바람이 불어오고 있고요.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추운 아침이 예상이 됩니다.

한낮에도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종일 춥겠고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체감상 느껴지는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이처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일 하늘 표정은 좋습니다.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많이 건조합니다.

건조특보 역시 수일째 이어지고 있고요.

대형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경각심을 갖고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이르게 찾아온 초겨울 추위는 모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휴일에 하늘빛은 흐리겠고요.

월요일에 잠시 추위가 풀리겠지만, 경남을 제외한 전국에 눈과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잦아든 이후에는 다시 영하권으로 기온이 낮아지겠고요.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추울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기온 변덕이 심한 만큼 적절한 옷차림으로 체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초겨울 #강추위 #한파특보 #건조주의보 #화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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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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