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을 출마 유력 여야 인사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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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경기 의정부을 지역에 출마가 유력한 여야 인사가 한날한시에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정광재 "잘 사는 의정부, 힘 있는 의정부" 먼저 MBN 앵커 출신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오늘(24일) 오후 6시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 출판기념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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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경기 의정부을 지역에 출마가 유력한 여야 인사가 한날한시에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먼저 MBN 앵커 출신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오늘(24일) 오후 6시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세상을 바꾸는 한마디' 출판기념회를 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MBN 근무 당시 언론인을 꿈꾸는 인턴기자들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후배 세대들에게 전하고 싶은 진솔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정하 의원과 이용·윤주경 의원 등 현역 의원과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등 경기북부 자치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또, 정 대변인의 멘토로 알려진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의정부 갑·을 지역구는 각각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과 김민철 의원이 있어 국민의힘 입장에선 험지로 꼽힙니다.
정 대변인은 "그동안 의정부는 경기 북부의 정치 1번지였으나 아직 완전한 정치교체를 이루지 못했다."라며 "잘 사는 의정부, 힘 있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같은 시간에 의정부 낙원 웨딩홀에서 '더 큰 정치, 더 큰 평화'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년여 간의 행정 경험과 영국 유학시절 당시 겪었던 체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우여곡절을 담고 있습니다.
개그맨 서승만 씨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축전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장경태 최고위원 우원식·김두관·민홍철 의원, 전현의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습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이 전 부지사는 지난 19대부터 21대까지 부산 서동구에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습니다.
이후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 때 평화부지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가 국회로 입성하려면 의정부 을 현역이자 비명계인 김민철 의원을 넘어서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전 부지사는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경험을 살려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정치 중심이자 전성시대로 변화시키겠다"며 "의정부의 새 바람을 불어 넣어 더 큰 정치, 더 큰 평화를 만들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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