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전남도, 군 공항 3자 회동 빠르게 열어달라”

박지성 2023. 11. 24.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전라남도에 군 공항 이전 논의를 위한 무안군과의 3자 회동을 조속히 열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2018년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기로 한 협약서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이러한 방식의 이중협약으로는 서로의 불신만 자초하게 되고 군공항 이전을 오히려 더 추진하기 어렵게 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재차 나타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전라남도에 군 공항 이전 논의를 위한 무안군과의 3자 회동을 조속히 열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 간부회의에서 “양자와 다자, 삼자 어떤 방식이든 모두 논의할 준비가 다 되어 있다”며 “전남에서 3자 간의 대화가 우선이라고 했으니 가장 빠른 일정을 잡아서 회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군공항·민간공항·국제공항을 통합해 무안을 천만 평 공항 시티로 만드는 것에도 동의하고, 무안으로는 민간공항을, 함평으로는 군공항을 분리 이전하는 방식도 동의한다”며 “군공항에 얹혀 있는 민간공항 이전을 위해서는 군공항이 움직이지 않으면 어떤 것도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2018년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기로 한 협약서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이러한 방식의 이중협약으로는 서로의 불신만 자초하게 되고 군공항 이전을 오히려 더 추진하기 어렵게 했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재차 나타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