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시즌 시작하고 머리를 못 잘랐다" 산뜻해진 김상식 감독의 필승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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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 Q. 오마리 스펠맨의 결장?어제 짧게나마 연습을 했다.
Q. 허훈 수비법은?허훈은 홀로 돌파나 슈팅 능력이 좋고 특히 투맨 게임에 대해서 압도적이다.
Q. 허훈의 투맨 게임, 가장 걱정되는 조합은투맨게임은 누구와 매치하든 길을 뚫는 수비 방식이 위협적이다.
Q. 대릴 먼로의 체력은?(듀반) 맥스웰이 있을 때는 10~15분 뛰고 게임이 괜찮으면 벤치에서 휴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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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마리 스펠맨의 결장?
어제 짧게나마 연습을 했다. 그런데 오늘(24일) 두통이 있다고 하더라. 답답한 마음이 있다. 그렇다고 아픈 걸 뭐라 할 수는 없지 않는가. 선수 본인이 완벽한 상태로 뛸 수 있도록 2~3일의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은 스타팅에서 제외되었다. 이제는 먼로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시점이다. 다른 팀도 마찬가지겠지만, 외국선수가 1명만 기용될 때 국내선수들의 부상 확률이 높다. 승부는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건강도 중요하지 않겠는가.
Q. 26일 원주 DB전도 결장인가
그럴 확률이 높다. 본인도 준비를 하고 있긴 하다. DB 다음인 (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에서나 가능할 거 같다.
Q. 정효근의 언행 논란
(정)효근이가 평소에 심판에게 어필하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앞으로는 심판에게 어필할 때도 짧게 하고 연륜이 쌓였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돌아가면서 사과하더라. 중요한 건 앞으로 하지 않는 것. 본인도 많이 반성하고 있다.
Q. 허훈 수비법은?
허훈은 홀로 돌파나 슈팅 능력이 좋고 특히 투맨 게임에 대해서 압도적이다. 헷지 앤 리커버리나 스위치, 얼리 쇼까지 3가지 수비를 통해서 허훈을 막고자 한다. 관건은 허훈의 투맨 게임 제어다. 매치업은 박지훈이다. 가스공사전처럼 효근이가 스위치해서 공백을 줄이고자 한다.
Q. 허훈의 투맨 게임, 가장 걱정되는 조합은
투맨게임은 누구와 매치하든 길을 뚫는 수비 방식이 위협적이다. 다른 선수들이 슛을 쏠 수 있는 길을 뚫어주는 셈이다. 게다가 허훈은 막히면 바로 슛을 하거나 돌파할 수 있는 선수다. 또한 허훈은 미스매치에 능한 선수이기에 이를 대비하고자 한다. 어느 정도 슛을 허용하더라도 제대로 막고자 한다.
Q. 대릴 먼로의 체력은?
(듀반) 맥스웰이 있을 때는 10~15분 뛰고 게임이 괜찮으면 벤치에서 휴식했다. 오늘은 상황이 다르다. 그래서 (김)철욱, (김)경원, (이)종현이를 돌아가면서 기용하고자 한다. 게임이 괜찮을 때 먼로를 빼주고 국내 선수를 넣어주려고 한다. 먼로의 뛰어난 BQ와 별개로 체력 안배가 필요한 선수는 확실하다.
안양 정관장: 박지훈, 아반도, 최성원, 이종현, 먼로
수원 KT: 정성우, 일데폰소, 문정현, 이두원, 배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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