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인업] '천성훈vs주민규' 인천-울산, 선발 명단 공개

박지원 기자 2023. 11. 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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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훈과 주민규가 상대 팀의 골문을 조준한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는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를 치른다.

인천과 울산 모두 4일 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존재한다.

인천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홈경기를 맞이하며 울산은 BG 빠툼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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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천성훈과 주민규가 상대 팀의 골문을 조준한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는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를 치른다. 인천은 13승 14무 9패(승점 53)로 5위, 울산은 22승 7무 7패(승점 73)로 1위다.

인천과 울산 모두 4일 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존재한다. 인천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홈경기를 맞이하며 울산은 BG 빠툼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두 팀은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인천은 2승 2패로 G조 3위, 울산은 2승 2패로 I조 2위다.

킥오프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인천은 천성훈, 박승호, 김보섭, 홍시후, 박현빈, 김도혁, 최우진, 김연수, 권한진, 오반석, 김동헌이 출격한다. 대기 명단에서 에르난데스, 김민석, 박진홍, 김현서, 정동윤, 김건희, 이태희가 부름을 기다린다.

원정팀 울산은 주민규, 바코, 강윤구, 아타루, 보야니치, 이재욱,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김태환, 조수혁이 출전한다. 벤치에는 마틴 아담, 엄원상, 김민혁, 이규성, 조현택, 설영우, 조현우가 앉는다.

인천은 최근 리그 흐름이 상당히 좋다. 지난 3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 2-1 승리를 기점으로 7경기에서 3승 4무를 기록했다. 울산은 7월 중순부터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최근 대구FC,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연승을 챙겼다.

인천과 울산의 통산 전적은 울산이 28승 18무 14패로 우세하다. 최근 10경기 전적도 울산이 4승 5무 1패로 압도적이다. 더불어 인천이 홈경기장에서 마지막으로 승전고를 울린 것이 2018년 9월 3-2 승리가 마지막이다. 그래도 올 시즌에는 1승 1무 1패로 대등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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