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아파트·업무시설 조경부문 환경부장관상 수상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11. 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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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시공한 주거 공간과 업무시설이 조경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2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과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협회장상을 수상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서울 광진구 소재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878가구로 올라선 단지다.

지난 23일에는 '제23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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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협회장상을 받은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사진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시공한 주거 공간과 업무시설이 조경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2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과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장관상을 차지한 ‘지타워(G-Tower)’는 서울 구로구 소재 지하 7층~지상 39층, 전체면적 18만㎡에 이르는 게임사 넷마블의 신사옥이다.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벽면녹화, 하늘정원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설과 녹지 및 수변공간을 이용해 시민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협회장상을 수상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서울 광진구 소재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 총 878가구로 올라선 단지다. 중앙광장에 석가산을 비롯해 생태연못, 암석원과 이끼원, 옥상정원 등 조경으로 녹화 면적률을 높인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양한 수종을 사용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한 점과 단지 전반에 걸쳐 육생비오톱과 수생비오톱, 옥상녹화가 이어지도록 생태환경을 연결해 조성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지난 23일에는 ‘제23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을 받은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송파구 소재 지하 3층~지상 22층, 17개동, 총 1945가구 대단지다. 울창한 수목으로 숲길을 만들고 다양한 초화로 건강한 생태환경을 구축했다.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단차를 극복해 원래의 자연과 가장 닮은 공간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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