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매주 ‘노사정 금요모임’ 갖는다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2023. 11. 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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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앞으로 매주 금요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번달 한국노총이 경사노위에 복귀해 내달 4자 대표자 회의를 추진 중인데 이에 대한 의제를 조율하자는 것이다.

24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사노위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 부대표자 4자 회의를 개최한다.

경사노위는 내달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경사노위 등 4자가 참여하는 대표자 회의를 통해 경사노위 본회의 안건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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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 4자 대표회의 의제 조율
24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서울 중구 모 식당에서 노사정 부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이성희 고용노동부 장관,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 [사진제공=경사노위]
노사정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앞으로 매주 금요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번달 한국노총이 경사노위에 복귀해 내달 4자 대표자 회의를 추진 중인데 이에 대한 의제를 조율하자는 것이다.

24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사노위는 앞으로 매주 금요일 부대표자 4자 회의를 개최한다. 한국노총은 지난 13일 경사노위 복귀를 선언했다. 경사노위는 내달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경사노위 등 4자가 참여하는 대표자 회의를 통해 경사노위 본회의 안건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4자 부대표 회의를 매주 금요일에 열고 안건 조율을 하기로 했다.

경사노위는 이날 모처에서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동근 경총 부회장, 이성희 고용부 차관,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이 참여하는 부대표 회의를 가졌다. 경사노위는 이날 “부대표자급 회의를 정례화하여 논의 의제, 회의체 구성 등을 집중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사정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저출산·고령화 등 노동시장이 직면한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대화가 중요하다는 기본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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