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물가 대응' 추경안 중의원 통과…115조원 규모
신다미 기자 2023. 11. 24. 18: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중의원 본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고물가 대응과 반도체 산업 육성 등 경제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 회계연도(2023.4∼2024.3) 추가경정예산안이 오늘(24일) 중의원(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과된 추경예산안의 일반회계 세출 규모는 13조1천992억엔(약 115조3천억원)이며 일본 정부는 이 가운데 8조8천750억엔(약 77조5천억원)을 국채 발행으로 조달할 계획입니다.
추경예산 중 1조592억엔은 저소득층에 대한 가구당 7만엔(약 61만원) 지원금으로 쓰이고 7천948억엔은 전기가스 요금 보조비로 사용됩니다.
이날 중의원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예산에 대한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 심의는 오는 27∼28일 진행됩니다.
일본 여당은 29일 국회에서 최종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친환경이라면서"…편하게 자주 쓴 이 일회용접시 반품하세요
- 정부 모바일신분증 웹사이트·앱 모두 장애
- 여성니트 2만원, 50만장 팔렸다고?…'이곳'이 패션족 성지?
- "석화 7개 2만원, 카드 안 돼요"…종로 포차거리 '바가지' 논란
- [단독] '4만원 논란' 인공눈물 후퇴…라식도 일부 유지
- "카톡으로 온 '서민금융진흥원입니다'에 속지마세요"
- "석화 7개 2만원, 카드 안 돼요"…종로 포차거리 '바가지' 논란
- 한 달 임대료 단돈 1만원…"빈집 1호점 입주자 찾습니다"
- '몰래 양 줄인 회사들 속타겠네'…'칼 뺀' 정부 개선방안 내놓는다
- "동거인에 1천억원?" 악의적 왜곡…최태원, 노소영 법률대리인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