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2곳 잇달아 불…2명 경상·3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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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 49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8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A씨의 집 거실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3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같은날 오후 1시 43분께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2층 B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B씨의 집 거실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15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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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4일 오후 1시 49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8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아파트 입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관리실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A씨의 집 거실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3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 화재 낙화물로 인해 주차차량 2대가 피해를 입기도 했다.
앞서 같은날 오후 1시 43분께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2층 B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B씨의 집 거실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15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현장에 진화작업을 펼치던 소방대원 1명이 발목을 다쳤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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