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노수광·김재영·장운호 포함 11명에 재계약 불가 통보 [공식발표]

황혜정 2023. 11. 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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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한화 구단은 24일 '선수 11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라고 전했다.

투수 김재영, 박윤철, 류희운, 류원석, 송윤준과 외야수 노수광, 유상빈, 장운호, 육성선수 이준기, 신현수가 방출 통보를 받았다.

2016년 2차 1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김재영(30)은 2018년 시즌 6승을 올린 선발 자원이었지만, 올시즌 6경기 출장에 그치며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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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노수광이 방출됐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한화이글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한화 구단은 24일 ‘선수 11명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라고 전했다.

투수 김재영, 박윤철, 류희운, 류원석, 송윤준과 외야수 노수광, 유상빈, 장운호, 육성선수 이준기, 신현수가 방출 통보를 받았다. 내야수 이성곤은 은퇴를 택했다.

특히, KBO리그에서 10시즌을 뛰며 통산 770경기에 출전했던 베테랑 외야수 노수광(33)이 방출돼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 117경기에 나섰던 노수광은 올시즌 30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6년 2차 1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김재영(30)은 2018년 시즌 6승을 올린 선발 자원이었지만, 올시즌 6경기 출장에 그치며 방출됐다.

2013년 6라운드 한화에 입단한 외야수 장운호(29)도 2021년 103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 올라서나 했지만, 2022년 57경기, 2023년 4경기 출장에 그치며 한화 유니폼을 벗게 됐다.

2014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이성곤(31)은 삼성 라이온즈, 한화를 거쳐 은퇴했다. 이성곤은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2군) 타격 보조 코치로 새 출발을 알렸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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