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K푸드에 이어 부산"…180여개국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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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0년 엑스포 유치 선정 투표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우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 방문 첫 일정으로 세계박람회기구, BIE 각국 대표들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K푸드와 K팝, 한국영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고 있다"며, 2030 부산엑스포를 각국의 문화와 기술, 생각이 더 넓게 확산하는 시너지의 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도 갖습니다.
이후 한국 국경일 리셉션을 열고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외교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 최종 발표까지 불과 100여 시간이 남았습니다. 미래 세대를 하나로 연결하는 만남의 장으로 부산을 알리는 총력전이 될 것입니다.]
기업 총수들도 파리에 총출동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부산엑스포 지지 호소에 나섭니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이르면 다음 주 화요일 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180여 개 회원국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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