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 기온 -10도까지…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아

조성민 2023. 11.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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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2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중부내륙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상내륙에는 내일(25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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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2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중부내륙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상내륙에는 내일(25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춥겠다. 또 내일까지 낮 기온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에 머물며 평년(최저기온 -3~6도, 최고기온 8~15도)보다 낮겠으며, 오늘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10~1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 -5~4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가 되겠다.
서울과 수도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상권 동해안을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및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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