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중심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지난해 동기 대비 2.8배↑

박광식 2023. 11. 24.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주(11.12~11.18)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외래환자 천 명당 37.4명을 기록해, 그전 주 32.1명보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로 분류됩니다.

질병관리청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주(11.12~11.18)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가 외래환자 천 명당 37.4명을 기록해, 그전 주 32.1명보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2명과 비교하면 약 2.8배 높은 수준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7~12세에서 84.6명, 13~18세에서 87.3명으로 특히 높았습니다.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로 분류됩니다.

질병관리청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 중입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폐 질환·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 등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권고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