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2년 연속 수상

이다온 기자 2023. 11. 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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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3위를 기록,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대덕구보건소장을 포함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소방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대회에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모의 상황 시 도상 훈련, 술기(텐트, 재난안전통신망 등) 등 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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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종합 3위…200만 원 부상
대전시가 24일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3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3위를 기록,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23-24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천안 JEI연수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장려상)인 3위를 차지, 2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시는 대덕구보건소장을 포함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소방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대회에 참가해 다수 사상자 발생 모의 상황 시 도상 훈련, 술기(텐트, 재난안전통신망 등) 등 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받았다.

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3주간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장인 조용철 교수의 지도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도상 훈련 등 모의훈련 연습을 여러 차례 실시한 바 있다.

남시덕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재난응급상황에서 중증도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불시훈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응급사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대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상황을 대비한 재난대응 불시훈련 및 모의훈련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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