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혁 충남도의원 “하천변 공중화장실 설치해야”

정종윤 2023. 11. 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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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도심 하천변에 공중화장실 편익 시설 마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안종혁(국민의힘·천안3선거구) 의원은 전날 천안시 동남구청사에서 도심 하천변의 화장실 등 공공 편익 시설 확충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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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하천변 편익 시설 마련 의정토론회 개최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심 하천변에 공중화장실 편익 시설 마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안종혁(국민의힘·천안3선거구) 의원은 전날 천안시 동남구청사에서 도심 하천변의 화장실 등 공공 편익 시설 확충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안 의원이 좌장을 맡은 토론회는 권영현 충남연구원 전 수석연구위원의 주제 발제에 이어 지정토론, 자유토론,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안종혁 충남도의원이 하천변 공중화장실 설치 등 편의 시설마련 의정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충남도의회]

권 전 수석연구위원은 ‘편익 시설 설치 타당성·증진법 검토’ 발제를 통해 전국 지자체 대비 천안 도심 하천변의 공공 화장실 부족 실태를 지적했다.

이어 자유토론에서는 충남도 물관리정책과 이종현 과장, ·충남도의회 김현진 입법정책담당관, 충청투데이 충남지사 이재범 부장,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김종남 부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자유토론자들은 △중앙-지자체 연결 강화를 통한 정책 마련 △기존 화장실 이용 극대화(경로 낙차제거·낙후시설 개선지원 등) △첨단 간이화장실 설치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의정토론회 [사진=충남도의회]

안 의원은 “도심 하천변 산책 주민들이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 것으로 보면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의견들을 토대로 충남도와 천안시, 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이 최적의 합의점을 도출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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